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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선 박원순·손학규·안희정…불펜에서 총선 이후 등판 채비
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지난 11일 ‘대국민 성명’에서 “우리에겐 기라성 같은 잠재적 대권 주자들이 있다”고 말했다. 그가 거명한 잠재적 대선주자들은 문재인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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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뒷거래 대상이 된 이재명의 청년상품권
이재명 성남시장의 청년상품권이 지급되자마자 ‘선심성 현금살포’ 논란을 만들었다. 상품권을 나눠준 지 하루 만에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액면가의 70~80% 가격에 팔거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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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치원들 “누리예산 이달 중 안 나오면 수업료 인상”
경기도 누리과정 예산이 전액 삭감된 후 아이들이 처음으로 유치원에 온 4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꿈마을유치원 황은심 원장이 교실에서 놀고 있는 종일반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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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미움만 사는 ‘은근한 잘난 척’
안혜리중앙SUNDAY 기획에디터 지난해 옥스퍼드 사전에 오른 신조어 가운데 험블브래그(humblebrag)라는 단어가 있다. 얼핏 보기엔 전혀 어울리지 않는 ‘겸손하다(humbl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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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VS문재인, 성남에서 격돌
左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右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[사진 뉴시스]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7일 나란히 경기 성남중원을 찾았다. 오는 4·29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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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법·입법·행정 다 경험했는데 대통령 꿈 왜 없겠나”
“차기 대선에 출마하나”와 같은 의례적인 질문에 두루뭉술하게 넘어갈 수 있음에도 홍준표 지사는 “대통령은 정치인의 로망”이라고 또렷이 언급했다. 김춘식 기자 ‘홍준표 발 무상급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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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행사 돈 쏟아부어 차선도 못 그을 지경 … '과시 노이로제' 후보 걸러내자
일 벌이고 정부에 손 벌리는 관행 끊자 지난 1일 오후 인천 국제여객터미널과 석탄부두 사이의 연안부두로 115번길. 갑자기 경적이 울렸다. 마주 오는 트럭이 보이자 혹시 충돌할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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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의회 파행에 서민 생계 벼랑
1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사는 지체장애 4급 박수영(가명·49)씨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가 왔다. 새해에 보다 나은 삶을 일궈보려던 박씨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는 메시지였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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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좀 왔다고 … 또 멈춘 의정부경전철
1일 서울 삼성동 지하철 9호선 건설현장 부근에서 공사 관계자가 횡단보도 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. 이날 오전 새벽부터 내린 눈의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서울 사당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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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 못 갚는다더니 … 성남시, 또 1조 빌려 아파트 사업
이재명 성남시장지난해 판교신도시 분양대금(판교특별회계 전입금) 중 5400억원을 끌어다 쓴 뒤 이를 갚지 못하겠다며 ‘모라토리엄(지불유예)’을 선언했던 경기도 성남시가 2014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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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 못 갚는다던 이재명 성남시장 … 6000만원짜리 새 차 뽑았다
재정난 때문에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모라토리엄(채무지급유예)을 선언했던 경기도 성남시가 지난해 12월 6000여만원을 들여 이재명(48·사진) 시장의 관용차량을 바꾼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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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 재개발 구역 용적률 완화 추진
성남시가 수정·중원구 재개발사업구역의 용적률을 완화하고 가구 수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. 이 방안이 시행되면 가구당 최대 5000만원 정도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예상된다. 성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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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성남시장 주민소환 위기
돈이 없다고 채무지불유예(모라토리엄) 선언을 한 경기도 성남시 이재명(민주당) 시장이 주민소환 위기에 처했다. 성남시의회 한나라당 협의회는 2일 기자회견을 열어 “분당의 아파트값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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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교 공공시설 부담금 … 정부 “연내 350억” 성남시 “1400억” … 누가 맞나
“지불유예라 얘기할 게 전혀 없다.” 최근 성남시의 지불유예(모라토리엄) 선언에 대한 국토해양부의 입장은 단호하다. 국토부 한창섭 신도시개발과장은 14일 “경기도와 성남시, 한국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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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체 파산 부르는 ‘신청사의 저주’
지난해 12월 완공된 성남시 신청사(위쪽). 초호화 청사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이 건물을 짓는 데 3222억원이 투입됐다. 예산 부족으로 지난달 공사가 중단된 대전시 동구청 신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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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호화청사’ 비난했던 후보들, 당선 후 행보는?
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당선자가 9일 "손가락질을 받는 성남시 호화 청사를 민간에 팔겠다"고 밝혔다. 사진은 호화 논란을 빚었던 성남시 신청사. [연합뉴스]신축 청사의 저주인가. 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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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세훈의 디자인시티, 김문수의 GTX…시·도의회 장악한 민주당 반대 땐 ‘스톱’
지방권력 무게중심이 여당에서 야당으로 바뀌면서 지방행정이 적잖이 영향을 받게 됐다.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던 정책 변화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. 4대 강 사업 등 대형 국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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흥신소는 당장 자리를 비켜라
▶사립 탐정(PI) 연수생들이 노트북을 활용해 범인의 몽타주를 작성하고 있다. 얼마 전 대기업 그룹으로부터 합병을 제의 받은 A중소기업은 자체 점검 과정에서 일부 직원이 유출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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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든 사이, 치과 치료가 끝나있다면!
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치의학 분야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왔다.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고 보급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다. 전통적인 치과치료 뿐만 아니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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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지에도 인터넷 혜택을
얼마 전 강원도 정선에서 고랭지 배추를 재배하는 친구집에 갔다 왔다. 친구는 인터넷으로 배추 시세를 수시로 확인하고 농업 정보를 얻고 있다고 했다. 그런데 그 지역은 다른 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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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IST 돈없어 외국특허 못낸다-국회遞科委 국정감사 보고
국제특허전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표적 출연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(KIST)에서 예산부족으로 출원조차못하는 특허가 연간 수십건대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.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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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88메달 따라"??협에 비상|숙제안은 「김우중호」출범
축구인 들이 삼고초려(삼고초려)의 각고 끝에 영입한 김우중(김우중)회장은 과연 축구계의 산적한 난제들을 풀어내고 올림픽에서의 메달획득이라는 국민의 염원을 이룩할 수 있을까. 축구협